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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버든 줄이기

세포까지이쁜여자 2018. 3. 29. 18:06

" 바디버든 " 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저도 SBS에서 방송했던 걸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피부가 많이 민감하고

먹는 음식에도 몸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천연 성분이나 몸에 좋은 것들을

챙겨 먹는 걸 나이에 비해 좋아하는 편인데요,

방송을 보니 역시 제 몸이 그런데는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바디버든이란 

인체 내에 쌓여있는 화학물질을 뜻합니다.

바디버든이 많아 질수록

각종 질환 및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환경 호르몬이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계에 혼란을 주어서

인체에 성장을 방해하는 화학물질을 뜻하는데요,

일상 생활에 쓰는 많은 생필품들이나

화장품 성분들이 그에 해당됩니다.

 

 

여성은 약 40년간 500번 정도,

인생 8분의1의 기간을

월경일로 보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10대 여중,여고생들의 생리통의 실태는

과연 어떠할까요??

 

 

 

 

 

서울과 경기지역 여중고생들의

58%가 약 없이는 버틸 수 없는 정도의 심한 생리통을 느낀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는 불과 10년 전에 비해 10% 넘게 증가한

수치로, 그 증가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국내 의사들도 과거 책에서만 보았다는

"자궁내막증"의 환자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체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최근 들어 환경호르몬이 여성 불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고

방송에서 이 부분에 주목해보았습니다.

 

현대인들은 화학물질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디버든은 인체에서 발견되는 특정 유해인자나

화학물질의 총량을 일컫는 용어 입니다.

 

방송에서는,

각종 자궁질환을 가지고 있는 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환경호르몬에 대한 노출을

가능한 줄여보는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프로젝트의 3대원칙

1. 모든 제조성분이 공개되거나

그 제조성분을 알 수 있는 제품만 사용

2. 모든 독성 및 위해정보가 공개 되거나

그 정보를 알 수 있는 제품 사용

3. 사용 및 안전에 대한 선택과 결정은 본인이!

 

 

참가자들은 8주간 바디버든을 줄이기 위해

위의 3대 수칙을 지키기로 노력합니다.

 

참가자들은 생활용품을 구매할때도

성분서를 읽어서 꼼꼼하게 제조성분을 분석하구요,

가능한 색조화장을 줄이고 스킨,로션만 사용합니다.

일부 1회용 생리대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었다는 보도를 접하고 일부 여성들은

면 생리대를 제작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식단의 개선과 운동도 같이 병행하구요,

바디버든 제거를 위해 하루 끓인물 2L도

마셔줍니다.

 

 

그 결과,

 

결과가 놀랍습니다.

 

생리통이 심했던 24명 중

19명은 통증은 확실히 완화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은 실험 기간 동안

바디버든의 상당한 감소를 체험했습니다.

덕분에 참가자들의 각종 자궁질환이 호전 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난임을 가지고 있었지만

참가 후 임신을 하게 된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물론 실험 결과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진거는 아니지만

바디버든이 상당 부분

우리 몸에 영향을 준다는 거는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몇일간의 실험으로 자궁내질환들이

전부 나을 수는 없겠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느끼고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것들에 대해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따져보고 썼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화장품이나 생필품에 사용되는 화학성분들에

대해서 좀 더 다뤄 볼게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용 ^^